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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2G 연속골…잘츠부르크, 대역전승
작성 : 2017년 05월 26일(금) 09:05

황희찬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황희찬(잘츠부르크)이 2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잘츠부르크는 2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5라운드 오스트리아 빈과의 원정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잘츠부르크는 24승6무5패(승점 78)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발렌티노 라자로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황희찬은 1골을 추가하며 2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던 잘츠부르크는 전반 초반 빈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44분 아마두 하이다라의 만회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후반 19분 황희찬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잘츠부르크는 2분 뒤 라자로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3-2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에서 12골, 유로파리그에서 2골, 오스트리아 컵대회에서 1골 등 총 15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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