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비선실세'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 송환 결정과 관련 "최순실 저승사자 수의환향 꼴"이라고 주장했다.
신 총재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유라 귀국결정 최순실 저승사자 수의환향 골이고 특검 럭비공 금의환향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 진짜 저격수는 고영태도 아니고 노승일도 아니고 정유라 꼴이고 정유라 게이트 꼴이다. 정유라 입 열면 럭비공폭탄 연쇄적으로 터진다는 것은 특검도 삼척동자도 안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덴마크 현지 경찰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정 씨의 한국 송환이 최종적으로 결정됐다"라며 "정씨가 고등법원에 제출한 항소심을 철회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유라는 지난 1월 덴마크 올보르에서 덴마크 경찰에 체포된 이후 덴마크 검찰에 의해 한국 송환이 결정됐지만 송환 불복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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