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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오늘(24일) IMAX 3D 예매 전격 오픈
작성 : 2017년 05월 24일(수) 17:38

'원더우먼' 포스터 /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화 '원더 우먼'이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24일 IMAX 3D 예매를 전격 오픈됐다.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1차 세계 대전으로 지옥 같이 변해버린 인간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고향인 데미스키라를 뛰쳐나와 스스로 전장의 한가운데로 들어가 활약하는 한편 자신의 정체성과 능력에 대한 사명을 깨닫고 오직 인간을 위해 태어난 히어로의 새로운 기준을 완성한다.

국내에서는 미국 개봉일인 6월 2일보다 빠른 5월 31일 개봉해 전 세계 어떤 관객들보다도 먼저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에 24일 '원더 우먼'의 IMAX 3D와 2D, 3D, 4D 등의 상영관 예매가 오픈됐다. 영화를 기다리고 있던 많은 관객들의 발 빠른 예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더 우먼은 최강의 파워와 굳은 정의감, 강렬한 카리스마와 우아하고 지적인 아름다움 등 놀라움으로 가득한 완벽한 캐릭터이다. 원더 우먼은 상처 입은 과거가 없고 복수심도 없으며 어둠 속에서 탄생한 인물도 아니다. 이상적 어린 시절을 보냈고 삶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웠고, 순수하게 옳은 일을 하려는 영웅이라는 점에서 가장 이상적이다. 자유와 정의를 위해 싸우지만 사랑을 믿는 영웅, 인간이 선하고도 나쁠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인류가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렇기에 구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원더 우먼의 매력으로 갤 가돗은 이런 캐릭터의 순수함 가득한 모습까지 그려냈다.

특히 갤 가돗은 타이틀 롤을 맡은 갤 가돗이 이번 영화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주일에 6일, 무려 9개월간 액션 트레이닝을 받아 완성한 아마존 전사의 모습부터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 1918년 인간 세상에서의 활동적인 현대 여성의 모습과 우아한 여인으로서의 매력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갤 가돗과 더불어 '스타트렉' 시리즈의 크리스 파인이 독일군으로 위장해 첩보 임무 수행 중인 전투기 조종사 트레버 대위로 등장해 원더 우먼과 각별한 호흡을 맞춘다. '글래디에이터'의 코니 닐슨이 아마존의 여왕이자 원더 우먼의 어머니인 히폴리타로, '블레이드 러너 2049'의 로빈 라이트가 아마존 군대의 대장으로서 원더 우먼의 특훈을 담당한 안티오페로 분했다. 여기에 데이빗 듈리스, 코니 닐슨 등 명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몬스터'를 연출한 패티 젠킨스 감독은 영화에 대해 여느 히어로물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깊어진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통해 고전영화처럼 우아하고 화려한 슈퍼 영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원더 우먼'은 오는 31일 2D, 3D, 애트모스, 4D, IMAX 3D의 버전으로 개봉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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