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마르셀로 비엘사(아르헨티나) 감독이 리그앙의 릴OSC 감독으로 부임했다.

릴은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엘사를 구단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릴은 지난 2월 비엘사 감독과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마침내 구단의 공식 발표가 뒤따르면서 비엘사 감독은 정식으로 릴에 부임하게 됐다.

'광인', '전술 혁명가' 등으로 불리는 비엘사 감독은 전술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을 지녔다. 비엘사는 지난 2011년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에 부임해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코파 델 레이 준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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