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라온명품관은 MD개편과 내부 리뉴얼 작업을 완료하면서 제주의 전략산업인 화장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그니쳐제주’(대표:손광섭)라는 화장품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하고 제주화장품의 판매
확대에 나섰다.
라온명품관에는 럭셔리브랜드의 핸드백 및 잡화, 백화점브랜드 여성의류 할인매장 및 골프 의류, 악세사리, LEGO등 다양한 상품으로 라온 프라이빗타운 입주민과 제주 도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국내 최대길이의 레고 디오라마를 설치하면서부터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가 되기도 하였다.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가이기도한 (주)시그니쳐 제주의 손광섭대표는 제주의 전략산업인 화장품 산업에 관심을 갖게 된지 꽤 오래됐다.
제주 화장품이 아직은 브랜드로 자리잡지 못하고, 토산품으로 비춰지는 안타까운 현 시점에서 판매 채널의 확대 및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시그니쳐제주 라는 법인을 만들고 라온명품관에 쇼룸 형태의 스토어를 오픈한것이다.
시그니쳐제주는 “제주 코스메틱 프리미엄 브랜드샵” 이라는 타이틀로 현재 제주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상품 중 엄선하여 공동마케팅을 통한 신규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각 채널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여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라온 명품관에 자리한 시그니쳐 제주의 판매장에는 제이어스(대표:김성대), 유씨엘(대표:이지원), GV코퍼레이션(대표:한종연), 미어필(대표:강충희)등 도내 6개 화장품기업의 상품이 있으며, 이들 대부분 ‘제주화장품’ 인증을 받은 기업들이다.
앞으로 시그니쳐 제주는 매장 입점을 통한 제주화장품의 체험 및 판매 확대를 위하여 광고사업 지원, 프로모션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며, 참여 기업 또한 늘려나갈 방침이다.
특히 국내 온라인 쇼핑몰 및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Qoo10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일본 등에 동시 노출시키고, 베트남 홈쇼핑 등과 협업체계를 가동시킬 계획이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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