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종료된 가운데 2차 공판은 오는 25일에 진행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 2차 공판기일을 열고 서증조사를 진행한다. 재판부는 최순실의 재단 관련해 사건의 공판기록 등을 법정에서 조사할 계획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은 주 3~4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검찰은 "쟁점이 다양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재판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매일 재판은 불공정하다. 변호인단이 사건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재판부는 양측 입장을 고려해 다음 주 초까지만 일정을 정하기로 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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