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가운데 개봉을 앞둔 영화 '노무현입니다' 개봉관 확보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또한 같은 시각 진행돼 눈길을 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으로 2002년 민주당 국민참여경선 지지율 2%의 꼴찌 후보가 1위 대선후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형식의 드라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개봉관 확보를 위한 크라우드펀딩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4일 오후 3시까지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에서 진행된다.

'노무현입니다'는 올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7'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와디즈에서 진행한 크라우드펀딩 사전예약자 신청으로는 역대 최대치를 넘어 서고 있다.

윤성욱 와디즈 비즈니스실 이사는 "크라우드펀딩은 영화 팬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기존 크라우드펀딩에 익숙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적극적으로 펀딩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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