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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맨유行 가능성은 60% 정도…2주내 결정"
작성 : 2017년 05월 23일(화) 09:02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앙투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다음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있을까.

그리즈만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의 TV프로그램 '코티디앵'에 출연해 "거취 관련 문제는 다가오는 2주 안에 결정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즈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 가능성에 대해 "(맨유와의 계약이)충분히 가능하다. 가능성을 10이라고 하면 6정도 된다"며 "농담이 아니라 진지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틀레티코 잔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70% 정도"라고 답했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0%"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최근 그리즈만의 거취는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시즌 중 복수의 언론들이 그리즈만과 맨유의 계약상황을 앞 다투어 보도했다.

논란이 점화되자 그리즈만 본인이 직접 이적설에 못을 박았다. 그리즈만은 지난 라리가 19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골 세리모니를 펼치며 "여기가 내 집이다"고 외쳐 아틀레티코 잔류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그리즈만 본인이 이번 인터뷰를 통해 직접 맨유 행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의 이적설은 다시 한 번 뜨거워졌다.

한편 그리즈만은 현 소속팀인 아틀레티코와 2021년까지 계약돼있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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