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구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2016 전주에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구두 사진을 게시하며 "그는 구두를 벗고 작은 연단에 섰다. 구두는 어느 집 가장의 그것처럼 낡았다. 나는 그가 평범한 아버지처럼 성실히 국민의 삶을 살피는 대통령이 되길 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18일 한 네티즌은 유튜브 채널에 문재인 대통령이 '제36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무릎을 꿇고 참배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는데, 그가 신고 있던 닳은 구두가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20일에는 한 네티즌이 문재인 대통령 팬카페에 구두 사진을 게시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신고 유시민 작가가 모델이었던 구두 AGIO. 청각 장애인들이 만드는 수제화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 구두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고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출연료는 갈색 구두 한 켤레로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문재인 대통령의 구두에 담긴 사연은 많은 네티즌을 감동하게 했고, 그의 검소하고 따뜻한 모습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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