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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네 번째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호날두와 동률
작성 : 2017년 05월 22일(월) 10:06

리오넬 메시 / 사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등극했다.

메시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캄노우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종전 에이바르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이날 2골로 리그 37골을 터트린 메시는 4년 만에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하며 유러피언 골든슈도 함께 받게 됐다. 유러피언 골든슈는 선수의 득점 수를 유럽축구연맹(UEFA)의 리그 랭킹을 고려한 포인트로 환산해 유럽 최고 골잡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메시는 37골, 74점을 기록해 바스 도스트(스포르팅 리스본, 34골 68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도르트문트, 31골 62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30골 60점), 해리 케인(토트넘, 29골 58점)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메시는 지난 2009-2010시즌에 첫 골든슈를 차지했고, 2011-2012, 2012-2013 시즌 연속으로 골든슈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메시는 골든슈를 4회 수상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골든슈 수상 횟수 동률을 이루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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