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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이틀 연속 레드카펫 참석…'그 후' 공개
작성 : 2017년 05월 22일(월) 10:06

홍상수 김민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또 다시 오른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후'는 22일(현지시간) 오전 11시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는 공식 상영회와 레드카펫 행사에는 홍상수 감독, 김민희, 권해효, 조윤희가 참석할 예정이다.

'그 후'는 출판사 여직원을 잊지 못하는 유부남 봉완(권해효)과 그의 아내(조윤희), 출판사에 처음 출근한 아름(김민희)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지난 21일 공개된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 '클레어의 카메라' 레드카펫 행사에는 홍상수 감독, 김민희, 정진영, 이자벨 위페르 등이 나란히 참석했다. 특히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월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다소 거리를 두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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