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기성용, 시즌 최종전서 10분 소화…스완지, WBA에 역전승
작성 : 2017년 05월 22일(월) 00:55

기성용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기성용(스완지시티)이 시즌 최종전에서 10여 분을 소화했다.

스완지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로미치를 2-1로 제압했다. 스완지는 12승5무21패(승점 41)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웨스트브로미치는 12승9무17패(승점 45)로 올 시즌을 마쳤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기성용은 1-1로 맞선 후반 36분 교체 투입돼 1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웨스트브로미치였다. 전반 33분 조니 에반스의 선취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스완지는 후반 27분 조던 아예우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41분 루치아노 나르싱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최종전 벤치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맨유는 조쉬 해롭과 폴 포그바의 연속골로 팰리스를 2-0으로 제압했다. 맨유는 18승15무5패(승점 69)로 리그 6위를 차지했다. 팰리스는 12승5무21패(승점 51)에 머물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