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선수랭킹 14위에 랭크됐다.

손흥민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잔여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운데 이어 전반 36분과 후반 26분 2골을 몰아치며 시즌 20호, 21호골을 득점해 유럽리그 한 시즌 통산 한국인 최다골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매긴 통계(Statistic) 부문 선수 랭킹에서 169점을 얻으며 14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선수 랭킹 1위는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가 차지했다. 손흥민의 동료들도 대거 포함됐다. 델레 알리가 3위에 올랐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5위, 레스터 전서 4골 활약을 펼친 해리 케인이 6위를 마크했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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