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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2루타로 안타 생산 재개…타율 0.226
작성 : 2017년 05월 20일(토) 11:52

박병호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마이너리그에서 2루타를 치며 다시 안타 생산에 나섰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PNC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튼/WB(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과의 경기에 선발 4번 1루수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0.224에서 0.226으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박병호는 이날 경기 초반에도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했다. 2회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박병호는 1-0으로 앞선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우중간 쪽으로 떨어지는 2루타를 기록했다.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박병호는 9회초 1사 1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으로 멀티히트 달성에 실패했다. 로체스터는 스크랜튼에 2-1로 승리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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