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스포츠투데이가 레모니즈를 이용하는 30만 유저의 실제 예측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경기의 승패를 예상해 보고, 경기 분석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합니다. 스포츠투데이와 레모니즈가 함께 합니다.

▲휴스턴 킬러 트레버 바우어, 클리블랜드 연패 스토퍼 해낼까!
홈팀 휴스턴의 선발로 등판하는 찰리 모튼은 최근 4경기 연속 승리투수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매 경기 실점을 동반하고 있다는 점은 불안한 요소다. 모튼의 올 시즌 성적은 5승2패 평균자책점 3.97이다.

원정팀 클리블랜드의 트레버 바우어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번 시즌 3승4패 평균자책점 6.92에 그치고 있다. 2017시즌 7경기에서 39이닝 동안 30실점(30자책점, 44피안타, 8피홈런, 15볼넷)하며 매 경기 아슬아슬한 경기 운영을 하고 있다. 한 가지 다행인 점은, 휴스턴을 상대로 14시즌부터 17시즌까지 6경기 6승 무패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팀 분위기는 최근 10경기 9승1패를 기록한 휴스턴이 단연코 앞서지만, 바우어가 휴스턴을 상대로 강한 만큼 박빙의 결과도 기대해 볼 만하다.


▲ 휴스턴A:클리블I 레모니즈 실시간 예측 흐름
홈팀 휴스턴 애스트로스(프로토명: 휴스턴A) 승 배당은 1.49, 원정 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프로토명: 클리블I) 승 배당은 2.03으로 다소 차이가 난다. 19일 오후 2시37분 발표된 두 팀의 국내 프로토 배당은 현재까지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해외 배당은 이보다 약간 높은 1.74배(휴스턴A), 2.15배(클리블I)다. 앞서 언급했듯, 휴스턴은 4연승 행진 중이다. 4경기 득점 편차가 다소 심한 것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팀 상승세를 무시할 수는 없다. 최근 경기력과 배당 차이의 영향으로 레모니즈 중간 집계 결과도 휴스턴의 강승을 예상하고 있다. MLB 리그 랭킹 상위 5% 예측 유저의 85%, 상위 10% 예측유저의 90%가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했다. 또한 시간이 흐름에 따라 휴스턴 승 예측 확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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