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부상 복귀' 추신수, 3안타 3타점 맹활약…타율 0.260(종합)
작성 : 2017년 05월 18일(목) 11:47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부상에서 돌아온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0(123타수 32안타)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최근 허리 통증으로 두 경기 연속 결장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다행히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것은 피했지만, 타격감 유지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추신수는 복귀전에서 3안타를 쓸어 담으며 부상에 대한 우려를 떨쳐냈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뜨거웠다.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추신수는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잭 애플린을 상대로 깔끔한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후 엘비스 앤드러스의 안타와 노마 마자라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조나단 루크로이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추가했다.

하지만 첫 타석은 시작에 불과했다.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3루 찬스에서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신고했다. 이어 4-0으로 앞선 3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는 우전 안타로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기세를 탄 추신수는 5회말 무사 1루에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하며 3안타 경기를 달성했다.

이후 추신수는 7회말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는 병살타에 그치며 출루에 실패했다.

한편 추신수의 활약 속에 텍사스는 필라델피아를 9-3으로 완파했다. 8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21승20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필라델피아는 14승23패에 머물렀다.

이날 텍사스는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추신수 외에도, 재러드 호잉이 4안타(1홈런) 2타점, 딜라이노 드쉴즈가 4안타를 기록하며 필라델피아 마운드를 폭격했다.

그동안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던 앤드류 캐쉬너(7이닝 2실점)는 모처럼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