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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결승골' AS모나코, 리그앙 정상 등극
작성 : 2017년 05월 18일(목) 09:1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AS모나코가 리그앙 정상을 정복했다.

모나코는 18일(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홈경기에서 생테티엔을 2-0으로 완파했다.

리그 11연승을 질주한 모나코는 승점 92점을 확보, 리그 6연패에 도전하던 파리 생제르맹(승점 86)을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모나코의 리그앙 우승은 지난 1999-2000시즌 이후 무려 17년 만이다.

모나코는 전반 19분 킬리앙 음바페의 선제골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라다멜 팔카오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는 골키퍼까지 제친 뒤 여유 있게 득점을 성공시켰다. 기세를 탄 모나코는 후반 추가시간 발레어 제르맹의 쐐기골까지 보태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강까지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던 모나코는 리그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며 잊지 못할 시즌을 완성했다. 또한 '제 2의 앙리'라는 별명을 얻은 음바페는 우승을 확정짓는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스타성을 입증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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