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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골' 레알 마드리드, 5년 만의 리그 우승 보인다
작성 : 2017년 05월 18일(목) 09:00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메라리가 정상 등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레알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2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셀타 비고를 4-1로 완파했다.

28승6무3패(승점 90)를 기록한 레알은 바르셀로나(27승6무4패, 승점 87)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두 팀 모두 한 경기씩 남겨둔 가운데, 레알은 오는 22일 말라가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 우승에 성공한다. 레알은 2011-2012시즌 이후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승리의 주역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선제골을 신고한 호날두는, 후반 3분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레알에 2-0 리드를 안겼다.

반면 셀타는 후반 18분 이아고 아스파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궁지에 몰렸다. 24분 욘 구이데티가 1골을 만회했지만, 경기의 분위기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레알은 곧바로 카림 벤제마의 추가골로 응수하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후반 43분 토니 크로스의 쐐기골까지 보태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레알의 4-1 대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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