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집계에 따르면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은 개봉 첫날인 지난 17일 9만5,27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기존 흥행작들은 물론 동시기 개봉작 '겟 아웃', '킹 아서: 제왕의 검'을 누르며 당당히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것.

2위에 오른 '겟 아웃'은 9만2,127명의 관객수를, 3위인 '킹 아서: 제왕의 검'은 3만1,068명을 끌어 모았다.

한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로 설경구, 임시완 등이 출연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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