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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트리플A서 4타수 1안타…타율 0.200
작성 : 2017년 05월 17일(수) 14:43

사진=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2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의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을 종전 0.194에서 0.200으로 상승했다.

박병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2루 상황 첫 타석을 맞이해 상대 선발 벤 리블리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박병호는 팀이 5-0으로 리드하던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고, 이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역시 삼진 아웃으로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박병호는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박병호는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호비 밀너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후속타자가 살아나지 못하며 득점에는 실패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로체스터는 리하이밸리에 5-9로 역전패했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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