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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프리뷰]맨시티, 웨스트브롬위치를 잡고 3위 도약 가능할까(5/16)
작성 : 2017년 05월 16일(화) 20:00

사진=레모니즈 제공

사진=레모니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스포츠투데이가 레모니즈를 이용하는 30만 유저의 실제 예측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경기의 승패를 예상해 보고, 경기 분석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합니다. 스포츠투데이와 레모니즈가 함께 합니다.

▲ 시즌 3위를 위한 맨체스터 시티의 도전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팀들이 동시에 승리를 얻었고 맨체스터 시티도 레스터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7경기 무패를 달성했다. 현재 3위를 달리는 리버풀보다 한 경기가 더 남아있으니, 순위 역전의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매 경기 평균 2.3골을 득점했다.

그러나 방심할 수 없다. 아스널이 바로 턱 밑에서 맨시티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력상으로 웨스트브롬위치에게 불리한 경기다. 브롬위치는 EPL 리그 최근 10경기 중 2017년 3월 아스널을 상대로 한 단 한 번의 승리밖에 얻지 못했다.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는 점은 첼시, 리버풀 등 상위권 팀을 상대로 1실점 밖에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 2017년 5월 12일 17:55분 집계 기준, 맨체스터 시티의 일반 승을 예측하는 확률이 92%를 넘어서고 있다. / 사진=레모니즈 제공


맨시티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설 뿐 아니라, 동기 부여가 높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중간 집계상황(16일 13:30 기준 시점)기준 총 득표수 1442표 중 맨시티 승에 92%(1326표), 무승부에 2(29표)%, 웨스트브롬위치 승에 6(87표)%를 나타냈다. 상위권 팀의 챔피언스리그, 유로파 리그 출전권이 달린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이므로 강팀의 승리를 확신하는 쪽이 더 많을 수밖에 없다. 일반경기는 물론, -1.0 핸디캡 경기(맨시티 -1골 적용)에서도 상위권 유저들은 맨체스터 시티의 우위를 예상했다. 그러나 -2.5 핸디캡 경기(맨시티 -2.5골 적용)에서는 웨스트브롬위치 승(웨스트브롬위치 +2.5골 적용)을 예측하는 유저가 더 많았다.

한편 레스터 전에서 벤치를 지켰던 세르히오 아구에로도 막바지 피치를 가하기 위해 최전방에 자리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라힘 스털링, 다비드 실바, 케빈 데 브라위너 등 최정예 멤버가 포함된 예상 라인업이 발표되면서 골 잔치가 벌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언더/오버 경기(3.5골 기준점)의 전체적인 예측 흐름은 언더 41%, 오버 59%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그러나 EPL 상위권 5%내의 예측 유저는 한명도 예외 없이 두 팀의 경기를 오버 경기를 예측하고 있다.

▲ 2017년 5월 16일 19시 기준, 맨시티브롬위치 경기 예측 투표수가 2000표를 넘어서며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진=레모니즈 제공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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