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한송이 조동혁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배구선수 한송이에 대한 대중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배구선수 한송이는 1984년 올해 한국나이 34세의 대한민국 대표 배구 선수다. 한송이는 지난 2002년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 입단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배구 선수로 활약했다.

한송이는 2008년 억대 연봉자 9명 명단에 들어가 억대 연봉 퀸으로 불리기도 했다. 또 한송이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5대 미녀로 꼽힐 정도로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스타플레이어다.

한송이와 조동혁의 만남은 과거 방송 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시작됐다. 당시 한송이는 "평소 조동혁의 팬이었다. 너무 떨린다"며 호감을 드러냈고, 조동혁 역시 "나 역시 팬이다. 예전부터 한송이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봤다"고 애정 발언을 했다.

한편 한 매체는 16일 조동혁과 한송이가 지난해 3월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배구 편을 통해 만나 약 1년째 교제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조동혁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스포츠투데이와 전화 통화에서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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