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서동철 전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감독이 여자농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5일 경기력향상위원회와 이사회의 논의를 거쳐 서 감독을 여자농구대표팀의 신임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서 감독은 1997년 삼성생명 여자농구단 코치직을 시작으로 2003년 여자농구대표팀 코치, 2004년 서울 삼성 썬더스 코치 등을 거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13년에는 청주 KB스타즈 감독으로 부임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서 감독은 오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2018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예선에서 여자농구대표팀을 지휘하게 된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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