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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마일' 재개봉 5일만 1만명 돌파…올해 세번째로 높은 오프닝
작성 : 2017년 05월 15일(월) 11:03

'8마일' 에미넴 파이널 랩배틀 영상 / 사진=UPI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5월 극장가를 힙합열기로 몰아넣고 있는 '8 마일'이 재개봉 5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5월 9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관객들과 다시 만난 레전드 음악영화 '8 마일'이 5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누적 관객수 1만3139명)하며 흥행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8 마일'은 디트로이트 빈민가에 사는 지미(에미넴)가 시궁창 같은 현실의 유일한 탈출구인 랩을 통해 희망을 외치는 음악영화로 재개봉 소식이 전해진 후 그 어느 영화보다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8 마일'의 명대사인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야”라는 대사와 함께 영화의 주인공인 에미넴의 사진이 SNS에 도배되며 열기를 과시한 것.뿐만 아니라 비와이,킬라그램,딥플로우,넉살 그리고 '고등래퍼' 우승자 양홍원, 준우승자 최하민까지 현재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래퍼들이 '8 마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해오며 뜨거운 열기의 기폭제 역할을 해5월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 속에 관객들과 다시 만난 '8 마일'은 2017년 재개봉작들의오프닝 스코어 중, '반지의 제왕' 시리즈 (반지원정대 5099명, 왕의 귀환 3767명)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3716명)를 기록했고, 입소문이 더해져 5일 만에 1만 명을 돌파, 극장가를 힙합 열기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더욱이 재개봉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이터널선샤인', '노트북' 등 로맨스 장르 영화가 아닌 음악 장르인 '8 마일'이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아1만 관객 돌파의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깊다.

CGV 골든 에그지수 99%를 자랑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마스터피스오브마스터피스 음악영화 '8 마일'이 장기 흥행을 예고한 가운데 절찬 상영 중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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