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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결승골' C.팰리스, 헐시티 누르고 잔류 확정…이청용 결장
작성 : 2017년 05월 14일(일) 21:53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결장한 가운데 팰리스가 헐시티에 승리를 거두며 잔류에 성공했다.

팰리스는 14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6-2017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헐시티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팰리스는 12승5무20패(승점 41)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반면 헐시티는 9승7무21패(승점 34)로 강등이 확정됐다.

팰리스는 시작부터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팰리스는 전반 3분 윌프리드 자하의 선취골로 1-0으로 앞서갔다. 자하는 헐시티 수비진의 실수를 틈 타 완벽한 침투에 이은 마무리를 보여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팰리스는 시종일관 헐시티를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팰리스는 전반 34분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헤더슈팅으로 쐐기 골을 넣으며 헐시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후반 들어서도 팰리스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팰리스는 시종일관 헐시티를 몰아 붙이며 잔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팰리스는 후반 40분 루카 밀리보예비치의 세 번째 골과 추가시간 패트릭 반 아놀트가 네 번째 골 까지 기록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팰리스의 4-0 대승으로 종료됐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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