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끝판왕'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0세이브를 달성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오승환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시카고 컵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경기서 5-3으로 앞선 9회 초에 등판,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0세이브째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89.
오승환은 이날 세이브로 메이저리그 2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달성에 성공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그랙 홀랜드(콜로라도 로키스, 15세이브)에 이어 두 번째도 두 자릿수 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하비에르 바에즈를 공 1개로 잡아냈다. 2루수 팝플라이 아웃으로 바에즈를 아웃시킨 오승환은 두 번째 타자 미겔 몬테로에게는 공 5개를 던져 투수 앞 땅볼을 유도해냈다.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승환은 대타 벤 조브리스트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다음 타자 카일 슈와버를 중견수 뜬공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10세이브를 달성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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