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기성용(스완지시티)이 올 시즌 첫 도움을 신고했다.

기성용은 13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기성용은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미드필드 지역에 공을 잡은 뒤, 페널티 박스로 침투하는 카일 노턴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이후 노턴이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기성용은 올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스완지는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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