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부상에서 돌아온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좀처럼 타격감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산하)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포투켓의 맥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투켓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박병호는 햄스트링 부상 전까지 타율 0.375(16타수 6안타)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지난 11일 복귀전 이후 3경기에서 13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다. 어느새 타율도 0.207(29타수 6안타)까지 떨어졌다.
박병호는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3루 땅볼에 그쳤다.
이후에도 박병호의 침묵은 계속됐다. 6회초 2사 2루 찬스에서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정면을 향했다.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로체스터는 포투켓에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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