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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hot] '에이리언:커버넌트' 外 5월 둘째주 신작
작성 : 2017년 05월 11일(목) 14:35

'에이리언: 커버넌트' 스틸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5월 둘째주 SF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부터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왔다.

◆'에어리언: 커버넌트'-SF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귀환

지난 9일 개봉한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식민지 개척 의무를 가지고 미지의 행성으로 향한 커버넌트 호가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인류의 생존을 건 최후의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첫날 27만 9천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마션'을 제치고 리들리 스콧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을 갈아치웠다. 또 개봉 후에도 예매율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어 흥행 강자로 올라섰다.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스틸 컷


◆'석조저택 살인사건'-빌 S. 밸린저의 소설 '이와 손톱'이 원작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 남도진(김주혁)과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 최승만(고수)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로, 서스펜스의 거장 빌 S. 밸린저의 소설 '이와 손톱'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살인사건이 일어나기까지 과정과 재판장면이 교차편집 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고수와 김주혁, 문성근과 박성웅의 팽팽한 신경전이 인상적.

'목소리의 형태' 스틸


◆'목소리의 형태'-감성 자극 애니메이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소녀 쇼코와 그녀를 괴롭혀왔던 소년 쇼야가 세월이 흐른 후 다시 만나 그려내는 감성 로맨스를 담은 '목소리의 형태'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실사를 방불케하는 디테일한 작화 퀄리티는 시각적 즐거움을 안겨주고, 원작 만화에서 느껴볼 수 없었던 특유의 색감과 감성을 일깨우는 사운드로 감동을 선사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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