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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신하균♥김옥빈 너무 잘 어울려 사귀라 했다"
작성 : 2017년 05월 11일(목) 11:24

김서형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김서형이 배우 신하균과 김옥빈을 응원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악녀' 제작보고회에 배우 성준, 김옥빈, 신하균, 김서형, 정병길 감독이 참석했다.

신하균은 김옥빈과 '박쥐', '고지전' 등의 작품을 함께 했다. 정병길 감독은 김옥빈, 신하균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하균 선배님은 8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 중상 역할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옥빈 씨는 숙희라는 느낌을 잘 할 수 있는 한국의 여배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김서형은 "풀샷을 봤는데 둘이 너무 잘 어울려서 사귀라고 했다. 나이도 있고…"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옥빈은 "전 영화에서 서로 죽이려는 역할만 했다. 선배님한테 제가 의지할 때 호흡이 좋아서 영화에서 자주 마주치는 게 아닐까 싶다. 다음 번 영화에서는 부드럽고 편안한, 인간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6월 개봉하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악녀'는 제70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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