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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목발 집고 등장 "다리 때문에 칸영화제 못가" 고백
작성 : 2017년 05월 11일(목) 11:13

신하균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배우 신하균이 칸영화제에 가지 못 한다고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악녀' 제작보고회에 배우 성준, 김옥빈, 신하균, 김서형, 정병길 감독이 참석했다.

6월 개봉하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악녀'는 제70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김옥빈은 "영화 '박쥐' 때 20대 초반에 칸영화제에 가봐서 칸영화제가 대단한 곳인 줄 몰랐다. 그때 이후로 8년이 지났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 몰랐다. 이번에 칸에 가게 되면 잠을 자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하균은 "저는 다리 부상 때문에 칸영화제에 못 간다. 안타깝지만 기쁜 소식이다. 전세계에 저희 영화가 소개된 다는 게 너무 뿌듯하다"고 털어놨다.

김서형은 "그전에 칸영화제에 출품한다는 얘기 들었을 때는 출품할 수 있으니까 하고 생각했지만 초청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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