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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세대 공감 웰메이드 영화…오늘(11일) 개봉
작성 : 2017년 05월 11일(목) 09:02

'길' 포스터 / 사진=더블앤조이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노인의 외로움, 사랑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길'이 뜨거운 기대 속 오늘(11일) 개봉한다.

'길'은 외로운 노년을 맞은 세 명의 주인공이 운명처럼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되는 내용을 그린 가슴 따뜻한 옴니버스 휴먼드라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한국단편경쟁’ 부문 및 올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섹션에도 초청되며 일찌감치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길'은 오늘날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따뜻한 시선과 유쾌한 내용으로 전달하는 작품.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 김혜자, 송재호, 허진뿐만 아니라 온주완, 안혜경, 정의갑, 김승현, 지안 등 충무로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집합한 막강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가전제품을 일부러 망가뜨리는 엉뚱한 면모, 오랜만에 설렘을 느끼며 꽃단장하는 모습 등 캐릭터마다의 섬세한 설정은 소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길'은 지난 6일(토)에 폐막한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 어버이날 기념 부산 영화의 전당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관객들로부터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깊이 있는 연륜, 부모와 자식 세대 간을 아우르는 공감대까지 모두 갖춘 웰메이드 작품으로 주목 받는 '길'은 오늘 11일(목)에 개봉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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