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레모니즈프리뷰]유로파 4강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셀타 비고
작성 : 2017년 05월 10일(수) 18:59

사진=레모니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레모니즈를 이용하는 30만 유저의 실제 예측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경기의 승패를 예상해보고, 경기 분석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합니다. 레모니즈와 스포츠투데이가 함께 합니다.

▲ 무리뉴, 유로파리그에 올인 선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면서 톱4 진입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반면 셀타 비고와의 유로파 1차전 경기는 스코어 1-0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결국 무리뉴 감독은 프리미어 리그 4위 진입 '포기'를 선언 후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컵을 거머쥘 것이라고 밝혔다.

셀타 비고와의 2차전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안방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다. 최근 10경기 전적에서도 아스날전을 제외하면 9경기에서 지지는 않았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출전은 어렵지만, 마커스 래쉬포드, 앙토니 마르시알 등 아껴둔 전력이 남아있다. 비기기만 해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경기다.

반면 라리가 12위를 달리는 셀타 비고는 맨유와의 유로파 1차전을 포함해, 5경기 연속 패배하며 고군분투 하고 있는 상황이다. 라리가 강팀은 물론, 자신보다 7점이나 뒤처진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도 승기를 잡지 못했다. 골잡이 주세페 로시의 빈자리가 여실히 느껴진다. 이번 시즌 원정경기 승률이 22% 밖에 되지 않는 셀타 비고에게는 힘겨운 경기가 될 예정이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셀타 비고 배당 흐름
실시간 해외배당 흐름은 현재(5월10일, 06:51 집계) 총 4번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틀에 걸쳐 초기 1.57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 배당이 근소한 차이로 떨어지다 원 배당을 회복했다. 반면 셀타 비고의 승 배당은 초기 5.5에서 6.5로 상승하며 해외 스포츠 예측 흐름도 맨유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다. 국내 프로토 배당 역시 해외배당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맨유승 1.41, 무승부 3.9, 셀타비고승 5.1)

특히 언더/오버 경기의 경우, 배당은 오버(득점 합산 2.5골 이상)경기의 가능성을 높이 봤으나, 유저들의 대부분은 언더 경기에 대한 예측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상위 10% 유저들의 약 70%는 언더를 선택했다. 맨유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셀타 비고의 주세페 로시 등 각 팀 스트라이커의 결장 소식으로 인해 골 결정력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 때문으로 보인다.

▲ 레모니즈 유저 빅데이터의 예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셀타 비고 일반 경기에 레모니즈 회원들의 1252개 예측 등록 중 1071표(85%)라는 압도적인 수치가 맨유의 승리를 예측했다.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루는 동안 단 한 번도 패배 없이 착실하게 올라온 맨유의 전적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레모니즈 단일경기 예측 상위유저(상위 5%)들의 88%가 맨유의 손을 들어주었고, 종목별, 유로파리그 등 항목의 상위 유저 역시 예외가 없었다.

핸디캡 경기(맨유 -1골 적용)에서는 상위 유저와 일반 유저의 예측이 다소 갈렸다. 상위 유저는 핸디캡을 적용한 무승부를 더 많이 선택한 반면, 유저의 대부분은 핸디캡을 적용하더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예측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한편 유로파리그 적중률 70%를 유지하며 상위권에 진입한 '옹옹이' 유저의 경우, 같은 시간 진행되는 올림피크리옹과 아약스의 경기에서 아약스의 승리에 손을 들어주었다.

▲ 결장정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르코스 로호(DF), 티모시 포수 멘사(MF),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FW), 루크 쇼(DF), 애슐리 영(MF)
-셀타 비고: 주세페 로시(FW), 루벤 블랑코(GK)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