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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아 단편 영화 '김감독'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진출
작성 : 2017년 05월 08일(월) 13:45

이소아 출연 영화 '김감독' 공식 포스터

이소아 /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BF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배우 이소아가 주인공을 맡은 단편 영화 '김감독'이 제70회 칸영화제(Festival de Cannes) 비경쟁 단편영화부문(Short Film Corner)에 초청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BF엔터테인먼트(대표 김건호) 관계자는 ‘‘배우 이소아가 주인공을 맡은 영화 '김감독'이 칸 영화제에 진출한 것을 계기로,앞으로배우가더욱더 연기 활동을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칸 국제영화제는 이번에 70회를 맞아 5월 17일부터 5월 28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영화 '김감독'은 5월 22일 이후 칸에서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진출했고,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는 '악녀', '불한당'이, 스페셜스크리닝 부문에는 홍상수 감독의 '클레어의 카메라'가 진출했다. 칸 영화제 비경쟁 단편영화부문에는 '김감독' 이외에 '인터뷰-사죄의 날', '백천', '아리', 한일합작영화 '모던 러브'가 초청됐다.

영화 '김감독'은 김미경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영화감독 지망생인 미경(이소아)과 어릴 때부터 배우를 꿈꿔 온 완중(김중기 분)과 기문(김재철 분),이 세 사람의 술자리에서 일어나는 영화에 대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미경이 술집 주인과의 대화를 통해 삶의 위로를 받는 장면등꿈을 찾아가는 젊은 세대들의 실감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배우 이소아는 영화 '김감독'에서 주인공 미경 역을 맡아,영화 감독 지망생으로서의 애환을사실적으로 보여주었다. 극중에서 부산 사투리를 사용하는 이소아는 그 지역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연기를 본 모든 스텝들이 그녀를 부산 태생으로 오해할 만큼완벽한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소아는 영화 '소수의견', 드라마 SBS '애인있어요', KBS '당신만이 내 사랑', MBC '압구정 백야'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연극 '소년B'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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