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LA 다저스)이 마이너리그에서의 재활 경기 없이 곧바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엠엘비닷컴의 켄 거닉 기자는 7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류현진은 재활 경기 없이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을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동안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무려 973일 만에 빅리그에서 거둔 승리였다.
하지만 류현진은 주루 플레이 도중 엉덩이에 가벼운 부상을 당했고, 다음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은 그리 심각하지 않았지만, 선발진 정리로 골머리를 앓던 다저스가 일부러 류현진을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실제로 류현진은 타격훈련을 소화하기도 했다.
류현진이 곧바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다면 오는 12일부터 펼쳐지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4연전에서 복귀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1승4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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