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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가족사 경험한 국내외 톱스타들 누가 있나
작성 : 2014년 01월 07일(화) 09:16

리암 니슨

[스포츠투데이 조성준 팀장]슈퍼주니어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 사망 사건을 계기로 비운의 가족사를 겪은 국내외 톱스타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으로 영화 '드림걸스'를 통해 인기를 얻은 가수 겸 배우 제니퍼 허드슨은 2008년 전 형부의 총격에 모친과 오빠, 조카를 한꺼번에 잃었다.
당시 연기와 노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던 허드슨은 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한동안 활동을 중단한 채 칩거하며 충격을 달래야만 했다.


말론 브랜도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연기파 배우 고 말론 브랜도는 아들 크리스티안이 저지른 패륜적인 살인 사건으로 말년을 우울하게 보냈다.
1990년 크리스티안은 이복 여동생 쉐인의 약혼자를 총으로 살해했고, 아픔을 이기지 못한 쉐인은 5년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살인범으로 전락한 아들과 딸의 자살에 충격을 받은 브랜도는 2008년 사망할 때까지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으로알려졌다.


제니퍼 허드슨


이밖에도 '테이큰' 시리즈의 늦깎이 액션스타 리암 니슨은 5년전 아내이자 동료 연기자인 나타샤 리처드슨이 스키장에서 사고로 숨지는 사고를 경험했다.
개성파 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친형 리버 피닉스는 93년 마약 과용으로 불과 스물 세 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조성준 팀장 whe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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