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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워터스톤 "리들리 스콧 감독, 다정해서 놀랐다"
작성 : 2017년 05월 04일(목) 18:05

'에이리언: 커버넌트' 캐서린 워터스톤 스틸 / 사진=20세기폭스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에이리언: 커버넌트' 캐서린 워터스톤이 리들리 스콧 감독에 존경을 표했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점에서 열린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 라이버 컨퍼런스에 리들리 스콧 감독,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캐서린 워터스톤이 참석했다.

캐서린 워터스톤은 리들리 스콧 감독과의 호흡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악몽 같았다. 농담이다. 놀라운 경험이었다. 감독님을 뵙기 전에 이미 감독님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었다. 비주얼리스트라는 걸 알고 있었고 대단한 분이시라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다. 함께 일을 했던 배우들이 누구인지를 잘 알고 있어서 좋은 이야기만 들었다. 하지만 제가 몰랐던 건 친절하고 다정한 분이실 줄 몰랐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캐서린 워터스톤은 "감독님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배우들과 스태프를 한데 모아서 이끌어가시는 것 같다. 여전히 마음 속에는 젊은 감독으로서의 태도를 유지하시는 것 같다. 항상 진지한 자세로만 임하지 않고 자유로운 태도로 영화를 접하시기 때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9일 개봉하는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목적지로 향하던 ‘커버넌트’ 호가 미지의 행성으로부터 온 신호를 감지하고 그곳을 탐사하기로 결정하고 탐사 과정 중 상상을 초월하는 위험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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