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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中재벌 남친 결별선물로 받은 37억 아파트 언급할까
작성 : 2017년 05월 03일(수) 19:00

함소원 / 사진=함소원 웨이보(중국 SNS)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배우 함소원이 '택시' 출연해 중국 재벌인 전 남자친구를 언급할 것이라고 밝혀지며 큰 화제를 모았던 수십억 대 결별 선물에 대해서도 언급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재벌이 사랑한 스타들'을 주제로 재벌가에 입성해 화제가 된 스타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함소원을 언급했다.

함소원은 중국의 '명품차 왕자'로 불리는 장웨이와 사귀다가 지난 2014년 결별했다. 함소원의 남자친구는 7대의 슈퍼카와 엄청난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한 재력가로 유명한데, 지인의 주관하는 생일파티에서 함소원을 처음만나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풍문쇼'의 한 패널은 "함소원의 생일파티를 위해 장웨이가 온천을 통째로 빌려 3일간 파티를 열었다"고 그의 각별했던 연인 사랑을 전했다. 하지만 함소원과 장웨이는 연예활동과 정치권 진출을 이유로 결혼까지 골인하지 못하고 헤어졌다고.

특히 이 과정에서 장웨이는 전 여자친구에 대한 미안함으로 금광이 있는 산시성 토지와 베이징에 위치한 최고급 아파트를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패널은 "우리는 결혼했다가 이혼했을 때 위자료 등을 주지만, 중국 재벌들은 연인과 헤어질 때도 이별선물을 주곤 한다더라. 함소원이 부담스러운 마음에 이를 거절하다가 아파트만 받았다"며 "아파트가 평당 30만 위안(한화 약 5200만원)인데 73평이었다. 한 달 관리비만 133만원이 나온다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3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함소원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소문 중 대중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풍문 BEST3을 꼽아 진실을 밝힌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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