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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개봉날부터 1위,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와 흥행 쌍끌이
작성 : 2017년 05월 03일(수) 16:18

보안관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이 연휴 극장가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3일 개봉한 영화 '보안관'이 개봉 당일에도 불구,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믿고 보는 세 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

'보안관'은 오늘(3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9.5%(51,691명)로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현재 극장가에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임금님의 사건수첩' '특별시민'을 제친 결과로, 동시기 개봉작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와 함께 황금연휴 기간 동안의 흥행 쌍끌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보안관'은 지난 언론시사회 이후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이 빚어낸 유쾌하고 빈틈 없는 코미디로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기존의 수사극과는 결이 다른 새로운 로컬수사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 배우들의 맛깔 나는 사투리 연기와 이들이 펼쳐내는 고품격 코미디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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