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KGC 김승기 감독, 역대 최초 선수·코치·감독 우승 금자탑
작성 : 2017년 05월 02일(화) 21:08

김승기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안양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이 KBL 역사를 새로 썼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경기서 88-86으로 승리를 거뒀다. KGC 인삼공사는 챔피언결정전 4승 2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의 금자탑을 쌓게 됐다.

KGC인삼공사의 사령탑 김승기 감독은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우승의 기쁨을 배로 누렸다. 김승기 감독은 KBL 최초로 선수와 코치,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하는 기록을 썼다.

김승기 감독은 현역시절이던 2002-2003시즌 당시 TG 소속으로, 2007-2008 시즌 원주 동부 프로미 코치로 우승을 맛본 바 있다. 김승기 감독은 2015년 9월 감독대행으로 KGC 인삼공사의 지휘봉을 잡았고, 감독으로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 누구도 이뤄내지 못한 대기록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