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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8개' 양희종, 챔피언결정전의 슈퍼플레이어
작성 : 2017년 05월 02일(화) 21:04

양희종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말 그대로 미친 활약이었다. 안양 KGC인삼공사 양희종이 3점슛으로만 24점을 몰아 넣으며 팀의 챔피언 등극에 힘을 보탰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경기서 88-86 승리를 거뒀다.

이날 KGC인삼공사 양희종은 3점슛 9개를 던져 그중 1개만을 실패하며 88.89%의 3점슛 성공률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양희종의 3점슛은 적재적소에 터졌다. 양희종의 슛감을 믿은 KGC 선수들은 그에게 아낌없이 패스를 줬고, 양희종은 이 기대에 완전히 부응했다.

위기의 순간마다 양희종은 3점으로 삼성의 기선을 꺾었다. 양희종은 이날 KGC 팀내 최고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며 주장으로서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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