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설경구 "임시완 사랑했다…브로맨스보다 강한 영화"
작성 : 2017년 05월 02일(화) 17:21

임시완 설경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불한당' 설경구가 임시완과 호흡한 소감을 털어놨다.

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설경구, 임시완, 전혜진, 김희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경구는 '불한당'에 대해 "브로맨스보다 강하다. 물론 동성애물은 아니지만, '사랑과 전쟁'까지는 아니고 임시완을 사랑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시완은 "승낙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불한당'은 오는 17일 열리는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진출했다. 설경구는 이에 대해 "어제 이창동 감독님과 만나 칸에 대해 얘기했다. 예전에는 그런 좋은 영화제인지 몰랐다. 이제는 가서 좋은 것을 많이 담아오고 싶다"며 들뜬 기분을 표했다.

5월 18일 개봉하는 '불한당'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신참 현수가 교도소에서 만나 서로에게 끌리고 끈끈한 의리를 다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