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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커버넌트' 팬 페스티벌…체험존부터 씨스타 효린 무대까지
작성 : 2017년 05월 01일(월) 15:55

'에이리언: 커버넌트' 팬 페스티벌 현장 사진/ 사진=20세기폭스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팬 페스티벌을 개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27일 여의도 IFC몰에서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에이리언 데이' 팬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각종 체험존부터 씨스타 효린의 걸크러쉬를 유발하는 무대까지 많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시리즈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까지 각종 체험존에 참여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리즈 팬들이 직접 소유한 에이리언 피규어 전시존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 팬들의 애정이 돋보였던 팬아트존, 4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에이리언' 시리즈의 유니버스를 감상할 수 있었던 히스토리존, 그리고 이번 '에이리언: 커버넌트'만의 새로운 에이리언과 A.I., 여전사 캐릭터로 꾸며진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존이 준비됐다.

부대 이벤트 종료 후 익스트림 무비 김종철 편집장의 특별 강연도 열렸다. 김종철 편집장은 이번 영화 속 A.I. 월터의 등장에 주목하며 "A.I. 월터는 다가오는 미래세계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전과 달라진 더욱 진화되고 스마트해진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새로운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서 VR 아티스트 염동균 작가의 VR 아트 퍼포먼스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인 에이리언을 3D로 구현해내 실제 에이리언이 무대를 점령한 듯 현장을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만들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효린은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과 만날 자리는 없었는데, 이번 '에이리언 데이'를 통해 만날 수 있게 되어 무척 즐겁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 속 새로운 여전사 다니엘스에 대해 "짧은 헤어 스타일로 변신해서 다른 영화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완전히 달랐다. '에이리언' 시리즈의 리플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영화가 개봉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 매력에 빠질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관객들에게 "5월 9일 전세계 최초 개봉이니 더욱 기대가 된다. 40년 역사의 '에이리언' 시리즈를 사랑해주신 분들부터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까지 역대급 긴장감과 스릴을 즐기고 싶다면 관람 필수"라고 얘기했다.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미지의 행성으로 향한 커버넌트 호가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인류의 생존을 건 최후의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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