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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프리미어리그 잔류 실패…10년 만에 챔피언십 강등
작성 : 2017년 04월 30일(일) 09:24

선덜랜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선덜랜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됐다.

선덜랜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선덜랜드는 5승6무23패(승점 21)로 20위에 머물렀다. 17위 헐시티(승점 34)와의 차이가 승점 13점으로 벌어지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강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선덜랜드는 올 시즌 득점 19위(26골), 실점 17위(60실점)에 그치며, 공수에서 모두 심각한 문제점을 노출했다. '노장' 저메인 데포가 14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혼자의 힘으로 팀을 구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2006-2007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 우승 이후 10년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버티고 있었던 선덜랜드는 다음 시즌을 챔피언십에서 맞이하게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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