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를 눈앞에 뒀다. 연습경기에서 홈런포를 신고했다.
박병호는 4월 29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팀의 확장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12일 허벅지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처음으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5이닝을 무리없이 소화하며 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1볼넷의 성적을 냈다.
박병호는 2~3경기 소화 후에도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다음 주 중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로 복귀해 메이저리그 콜업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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