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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12득점' 페네르바체, 터키리그 챔프 1차전 3-0 완승
작성 : 2017년 04월 28일(금) 10:11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페네르바체)이 날아올랐다.

김연경의 소속 팀 페네르바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부르한 펠렉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터키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세트스코어 3-0(27-25, 25-19, 25-18)으로 누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날 김연경은 12득점을 기록하며 팀 동료 나탈리아(18득점), 바바트(12득점)와 함께 페네르바체의 공격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양 팀이 8-8로 팽팽히 맞선 2세트에서 에다 에르뎀의 연속 서브 득점이 나온 후 곧바로 득점을 기록하며 팀이 14-10으로 여유로운 리드를 잡는데 힘을 보탰다.

이미 1세트(27-25)를 확보한 페네르바체는 김연경의 연속득점에 힘입어 25-19로 2세트 마저 따냈다. 이어 3세트를 25-18로 마무리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한편 김연경의 페네르바체는 29일 갈라타사라이와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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