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성내종합복지관, 한국 만화인 협동조합,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 2017년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웹툰 창의인재 콘텐츠 동반사업’을 시행한다.
강동구에 위치한 성내종합복지관과 한국 만화인 협동조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7 창의인재 콘텐츠 동반사업’ 웹툰 부분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 초부터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포함한 웹툰 인재양성 도제식 멘토링을 약 8개월간 진행한다.
그동안 장애인과 취약계층은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인해 일반인보다 교육 및 현장 경험 습득의 기회가 적었다. 만화계 또한 다르지 않았다. 이에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이해와 관계형성 그리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지지적 상담을 통하여 한국 만화인 협동조합과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멘토)를 통한 도제식 멘토링과 종합적 매니지먼트를 통해 웹툰 작가를 꿈꾸는 젊은 창작자 육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 교육생들은 전문가 지도는 물론 워크숍,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매월 135만 원 내외(4대 보험 포함)의 창작 지원금도 받는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 차상위 계층(2017년 차상위 계층 기준은 단독가구는 1,190,000원, 부부가구는 1,904,000원), 취약계층(다문화, 북한이탈주민) 중 웹툰 작가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의 청년이며, 접수 기간은 4월 26일 수요일부터 5월 15일 월요일까지 창의인재동반사업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내종합사회복지관(02-478-2555)과 한국콘텐츠 진흥원 창의인재동반사업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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