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6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펼쳐진 미네소타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0이 됐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어빈 산타나의 5구째를 타격하며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카를로스 고메스의 희생번트로 2루로 진루했지만 이후 노마 마자라의 내야땅볼 때 3루로 뛰다 아웃됐다.
추신수는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1-8로 뒤진 6회말 1사 후에는 2스트라이크 이후에 연속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이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잘 받아친 타구 때 유격수의 실책이 나오며 1루를 밟았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으로 선언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1-8로 대패했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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