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가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테임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테임즈는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아미르 가렛을 상대한 테임즈는 우월 솔로 홈런을 신고하며 4일 만에 홈런 생산을 재개했다.
손맛을 본 테임즈는 다음 타석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4-1로 앞선 2회말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테임즈는 가렛을 상대로 다시 한 번 대형 아치를 그리며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테임즈는 이 부문 메이저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한편 테임즈의 홈런으로 밀워키는 3회 현재 신시내티에 6-1로 앞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