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배우 엠버 허드가 연인인 테슬라 모터스 CEO 엘런 머스크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를 인정했다.
엠버 허드는 지난 24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heeky(치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엠버 허드는 엘런 머스크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엘런 머스크 뺨 위에는 엠버 허드가 바른 레드 립스틱 자국이 남아 있어 두 사람이 다정한 사이임을 알 수 있다.
엘런 머스크 역시 같은 장소에서 엠버 허드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연인이라는 걸 밝혔다.
조니 뎁과 결혼했던 엠버 허드는 지난 2016년부터 엘런 머스크와 열애설이 제기됐다. 엠버 허드와 엘런 머스크는 그동안 숱하게 제기된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지만, 이번 인스타그램 사지으로 열애를 공식화했다.
엠버 허드 아버지 역시 해외 매체 인터뷰를 통해 "엠버 허드와 엘런 머스크가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두 사람이 빨리 한 가정을 꾸몄으면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엠버 허드는 2004년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로 데뷔, 영화 '파라노이아' '시럽' '리브 어게인' '매직 마이크 XXL' '대니쉬 걸' 등에 출연했으며 2008년 영 할리우드 어워즈 신인상과 2010년 제4회 달라스국제영화제 달라스스타상 등을 받았다.
엠버 허드와 열애를 공식 인정한 엘런 머스크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로 알려졌다. 그는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는 테슬라 모터스 CEO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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